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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고양이, 공주와 시작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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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LO 작성일26-09-05 04:52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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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양이보호센터 독립하기전에 부모님 동네에서 길고양이들을 사료와 간식 먹을것을 챙겨주었다.공주도 그 돌보던 길아이들 중 한마리 였다.나는 고양이들을 손을 태우는 편이 아니다보니 만질수 있는 고양이가 없었다.공주도 츄르를 줄때나 머리를 조금 쓰다듬을수 있었지 가까이 다가가면 도망가버리기 일쑤였다.사진은 길고양이 시절 공주의 모습이다.내차가 나타나면 바로 나타났다.

공주를 구조하게 된 이야기를 들려드릴께요.22년 12월 말쯤 바람이 많이 부는 추운 겨울이었는데 차를 주차하면 차 고양이보호센터 밑에서 사료와 참치등을 그릇에 담아 주었는데..바람이 많이 불어 그릇이 날아갈 정도로 불어서 차 뒷문을 열어 주었어요.그랬더니 공주가 차에 올라타서 안으로 들어왔어요.그날 저녁 이후 밥을 줄때 마다 차문을 열어주고 밥을 차에서 먹고 내리기를 몇일 반복 했습니다.어느날 바람만이 아니라 눈보라가 치고 폭설이 내리는 밤이였어요.그날도 어김없이 차에서 밥을 먹고 내려주려고 문을 열었는데 공주가 차에서 안내리는거예요.사진은 공주가 차에서 고양이보호센터 운전석에 앉아 있는 내 무릎위에서 꾹꾹이를 해주는 사진 입니다.
부모님과 당시 같이 살고 있어서 고양이를 키울수 있는 환경이 안되었습니다.공주는 건강하고 아프지 않아서 구조 계획도 없었습니다.눈은 많이 내리고 혹시 모를 상황에 당근 중고거래 앱을 통해 무료나눔으로 받은 이동장 가방에 공주를 넣고 우선 제방안으로 데려갔어요.부모님 동생 몰래 데려온거라서 고양이 용품도 없는데 어떻게 해야 되나 고민이 되었습니다.그러다가 연말이라서 고양이보호센터 갑자기 일이 생겨서 나갈 일이 생겨서 어쩔수없이공주를 다시 길에 돌려보내야 했어요.집에는 화장실도 모래도 전부 없고 부모님이랑 동생이 방에 들어올지도 몰라서 어쩔수없이 다시 밖으로 보냈어요.일을 보러가기전에 혹시 몰라서 다이소에 들려서 두부모래를 샀어요.인연이 되면 구조하고 싶은 마음이 어느새 있었던것 같아요.밤 늦은시간 새벽이 되고 길가에 세워둔 차에 눈이 순식간에 쌓여 차에 눈을 치우고 집에 가는데 항상 밥주던데에 고양이보호센터 공주를 발견했어요.다시 이동장에 넣어 집 제방안으로 데리고 왔어요.조그만 상자에 다이소 두부모래도 부어주고 사료와 물그릇도 놔뒀습니다.제방은 집이 오래된 주택이라 난방의 기능이 안되서 따수미 난방텐트와 온열매트 히터를 잠깐씩 돌리고 잘때는 끄고 텐트안에서 자는 방법으로 매해 겨울을 보냈어요. 그날도 텐트문을 살짝 열어두고 공주가 화장실과 먹이를 이용할수 있게 해주었어요.
구조는 했는데 독립까지 많은 시간이 남은 상태 였습니다. 제가 준비한 고양이보호센터 제 첫집이 전세세입자 분께서 살고 계시고 계약 만료되는 23년 11월에 이사를 할수 있는 상황이였어요.당시 아픈 구내염 고양이 두마리를 구조하고 개인비용으로 발치수술을 시키고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의 보호센터에 시간이 될때마다 봉사도와드리고 아이들을 독립하기 전까지 센터에서 케어 받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공주도 어쩔수없이 센터 대표님께 양해를 구하고 제가 자가로 독립전까지 센터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저는 일주일에 네다섯번 이상씩 시간이 고양이보호센터 될때마다 안빠지고 일이 도와드렸습니다.봉사활동 하느라 개인시간도 없이 1년반에서 2년여 시간을 보냈어요.공주는 센터에서 1년 조금 안되는 시간 동안 보냈어요.밤하늘 캣타워 사진은 센터 캣타워에서 찍은 사진입니다.밑에 사진은 독립하고 저의보금자리 안방침대에 누워있는 공주 모습입니다.묘연이 있다고 하는데.. 공주는 공주가 먼저 저를 선택해서 가족이 되었어요.처음에는 모든 게 서툴렀습니다.사료도 어떤 걸 사야 할지 몰라서 고민했고,화장실도 제대로 써줄까 걱정이 많았다.하지만 공주는 고양이보호센터 그런 나를 기다려주듯천천히 내 삶에 스며들었다.어느 순간부터 집에 들어오면가장 먼저 공주를 찾게 되었고,힘든 날에도 공주를 보면 마음이 조금씩 풀렸다.고양이를 키운다는 건단순히 함께 사는 게 아니라서로의 삶에 들어오는 일이라는 걸그때 처음 알게 됐다.지금 생각해보면공주는 나에게 ‘고양이’가 아니라삶의 방향을 바꿔준 존재였다.앞으로 이 공간에는공주와, 그리고 지금 함께하고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를하나씩 기록해보려고 한다.처음이라 서툴지만,천천히 오래 남기고 싶다.공주와 저의 고양이보호센터 이야기 들어줘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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