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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간의 전교조 세뇌를 단번에 박살 내주는 화교 특별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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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hrissy 작성일25-07-17 09:05 조회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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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요즘 먹튀박살 고민은 먹튀하는 놈들을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 이다. Yuzu에 요즘 먹튀가 생겼는데, 아무래도 정부에서 보조금 받고 생활하는 홈리스 중 하나인 것 같다. 참 요상한 게, 내가 자리를 비울 때마다 그 놈이 나타나는데 바쁠 때 나타나서 천연덕스럽게 테이블에 앉아 완탕 수프를 시켜 먹고는 돈이 없다며 뻗대거나 아니면 바쁠 때를 틈타 쓱 나간다는 것이다. 이런 일이 벌써 두 번 째이다. 한 번은 갑자기 담배를 피우길래 서버들이 쫓아냈다고 먹튀박살 한다. 내가 없을 때만 나타나서 먹튀하는 놈이 너무 괘씸하다. 나한테 걸리면 가만 안 둘 텐데... 일단은 프론트에 메모를 적어 더 이상 접객하지 말고 만약 피치 못할 상황일 시에 음식을 선불 결제하고 서빙하라고 했다. 아 열받아.​​​2.​Sushi Sai에도 먹튀가 있었다. 이 날은 나도 일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서버 하나가 '3번 테이블 계산했어?'이러는 것이다. 아니? 하고 보니까 두 놈이서 술에 날생선에 90불 어치를 처먹고 번갈아 담배 피우고 화장실 가는 척하다가 먹튀박살 쓱 사라진 것이다. Sushi Sai는 가게도 크지 않고 모든 구조가 한 눈에 보이는데도 테이블마다 담당 서버가 없고 계산을 하려면 안쪽으로 들어와서 직접 계산을 하고 가야 하기 때문에 프론트 스탭 셋 아무도 나가는 것을 눈치 못 챈 것이다. ​​​3. ​다운타운 특성상 홈리스가 엄청 많다. 얘네들은 매달 정부 보조금이 들어오면 그거로 담배도 사고 스시도 사 먹는다. 그런데 돈이 없으면 가게에서 행패를 부리며 이거 먹고 속이 안 좋네, 고기가 먹튀박살 상했네 하며 트집잡으며 돈을 안 내려 든다. 그럴 때는 방법이 없다. 돈이 없다는데.. 한 번은 낮에 커플이 와서 사케랑 음식을 잔뜩 시켜 먹었다. 그 때 막 주류 판매 자격을 승인받은 시점이라 신나서 그 손님들에게도 얘기하고 웃고 분위기 좋게 술이랑 음식 서빙을 마쳤다. 그런데 나갈 때가 되니까 갑자기 돌변해서는 사케랑 음식 먹고 속이 안 좋다면서 '너 방금 주류 판매 자격 승인 났다며? 지금 문제 생겼는데 어떡할 거야?'하는데 먹튀박살 말문이 턱 막혔다. 아니 지금 이렇게 뒤통수를 친다고? 결국 내가 소리 지르면서 20불이라도 내놓으라고!!! 해서 어찌저찌 원자재 값은 보전하고 그 놈들이 나가게 뒀는데 비웃으면서 나가는 꼬라지란... 당장 쫓아 나가서 칼춤이라도 추고 싶었지만 나중에 게네들이 와서 유리창 깰까 봐 참았다.​해결 방법 중 하나는 선불 결제를 유도하는 것인데 그것도 참 녹록치 않다. 결국 겉모습을 보고 판단하라는 것인데, 내가 서버들에게 '얘들아 돈 없어 보이면 돈 먼저 받거나 서비스 하지 먹튀박살 마'라고 트레이닝할 수도 없고...참..... 한 번은 늦은 밤 Sai에서 딱 봐도 거지 행색의 남자가 밥을 다 먹고 담배 피우러 나간다길래 그럼 계산 먼저 하라고 했더니 급격히 난폭해져서 테이블 위에 있던 그릇을 다 쓸어 버리고 난리도 아니었다. 밥상 뒤엎는 꼬라지 진짜 오랜만에 봄. 얘네들은 경찰 부른다고 해도 눈깜짝도 안 한다. 일단 경찰 불러도 바로 오지도 않고 어차피 밑바닥 인생들이라 돈도 없고 감옥 그 까짓 거 들어갔다 오면 먹튀박살 된다는 마인드다. 그 난리를 치고는 결국 돈이 없다고 나중에 계산하러 오겠다고 하고 나갔다. 그리고 나서야 경찰이 왔는데 이미 상황은 종료됐고 뭘 어쩌겠는가.​​​4.​CCTV가 있어 먹튀한 놈들을 특정한다 한들 손해난 돈을 다시 받을 수 있을 가능성은 0이고, 홈리스 놈들을 자극해 봤자 아마 돌아오는 건 다음 날 아침에 마주칠 박살난 유리창일 것이다. 시 정부에서도 이 문제를 해결을 못해서 결국 비즈니스 오너들에게 최대 $2,000불까지 수리 비용을 보전해 준다는 얄팍한 수를 먹튀박살 내 놨다. (이 정도라도 해 줘서 다행인 건가?) Sai에서도 누가 유리창을 박살내고 갔다. 그냥 정말 길 걷던 거지가 주먹으로 유리창을 내려치고 계속 제 갈 길을 가는 것이다. 열받고 억울한 마음에 그 놈을 쫓아 가려던 나를 남편이 붙들었는데 생각해 보니 내가 쫓아 가서 그 놈을 붙잡았다 한들 뭘 할 수 있겠는가? 유리창 왜 깼냐고 물어 볼 것인가? 수리비를 청구할 것인가? 당장 펜타닐이나 담배 살 푼돈도 없어 보이는 먹튀박살 놈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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