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방구석 E스포츠 중계 IT 블로거 통이오빠입니다.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정말 어마어마한 소식을 하나 들고 왔습니다. 바로 'Esports World Cup', 줄여서 EWC의 한국어 독점 중계권을 따냈다는 소식입니다. 그것도 2027년까지 무려 3년 독점이라고 하니, 네이버가 정말 E스포츠 중계 제대로 마음먹었다는 생각이 드네요.EWC가 어떤 대회인지 궁금해하실 분들이 있을 것 같은데요. 총상금 규모만 70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000억 원이 넘는 세계 최대 규모의 e스포츠 대회라고 합니다. 7월 8일부터 8월 24일까지, 48일이라는 E스포츠 중계 긴 시간 동안 24개의 다양한 게임으로 경기를 치른다니 정말 대단한 스케일인 것 같습니다. 이 정도면 e스포츠계의 월드컵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니겠네용. 치지직은 이 많은 종목 중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발로란트'처럼 국내 팬들이 E스포츠 중계 열광하는 14개 종목을 콕 집어 중계한다고 해요. 아마도 시청률을 확실하게 잡겠다는 똑똑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특히 올해는 T1, 젠지, 한화생명 같은 대한민국 최정상급 프로팀들이 대거 출전하는 만큼,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뜨거울 수밖에 없겠네용. E스포츠 중계 단순히 경기 화면만 틀어주는 게 아니라, 보는 재미를 더할 여러 장치도 마련했다고 합니다. 전문 중계진을 섭외하는 건 기본이고, 인플루언서 '미미미누'님과 여러 인기 스트리머를 사우디 현지에 파견해서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치지직의 E스포츠 중계 가장 큰 무기라고 할 수 있는 '같이보기'기능으로 좋아하는 스트리머의 해설과 함께 경기를 즐길 수도 있으니 정말 기대가 큽니다. 사실 치지직은 작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중계 때도 최대 동시 접속자 40만 E스포츠 중계 명을 기록하며 그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어요. 이번 EWC 독점 중계는 그때의 성공을 발판 삼아, 경쟁 플랫폼인 아프리카TV를 누르고 e스포츠 중계의 맹주로 자리 잡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과연 네이버의 이런 공격적인 E스포츠 중계 투자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지켜봐야 할 부분이겠네요. 아무튼 이번 치지직의 EWC 독점 생중계는 국내 e스포츠 팬들에게는 정말 반가운 소식일 거예요. 앞으로 3년간 e스포츠 중계 시장의 판도가 어떻게 흘러갈지 정말 궁금해집니다.​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E스포츠 중계 여기까지!다음에 또다른 최신 업계 이야기로 찾아뵐게용!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