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킹 스캠코인 오병민 최승정 위너즈 코인 스캠 논란 이유 2024년 상반기, 유튜브 구독자 200만 명을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 오킹 오병민은 한순간에 암호화폐 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그가 이사의 한 사람으로 등재된 위너즈 코인이 스캠 논란에 휘말리면서 투자자 불신과 함께 유튜브·방송계에도 적잖은 파장이 일었는데요. 오늘은 오킹 논란의 전말과 그 여파 그리고 우리에게 남긴 교훈을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오킹은 스캠코인 2018년 개인 채널을 개설한 이후, 과감한 편집과 솔직한 입담으로 빠른 속도로 구독자를 모았습니다. 일상 브이로그부터 사회 이슈 해설까지 영역을 넓히며 2023년 말 기준 구독자 200만 명을 넘어섰죠.​그러던 중 2024년 초, 그가 블록체인 업체 위너즈의 이사회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위너즈는 새롭게 출시된 암호화폐 ‘WTCoin’을 홍보하며 “투자자에게 높은 수익을 보장하겠다”고 공언했는데 오킹이 이사회 스캠코인 이사로 포함되자 많은 구독자와 투자자들이 큰 기대를 걸었습니다.​하지만 기대는 곧 불신으로 바뀌었습니다. 2024년 4월 말, 암호화폐 전문 커뮤니티와 일부 언론에서 “위너즈가 투자금을 실제 사업에 사용하지 않고 코인을 덤핑해 차익을 챙긴 정황이 포착됐다”는 보도가 나오기 시작한 것입니다.​투자자들은 “오킹까지 이사회에 이름을 올렸는데 설마 그가 사기에 가담했겠느냐”는 심정으로 초기 의혹을 지켜봤지만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면서 불안은 공분으로 스캠코인 바뀌었습니다. 오킹이 위너즈 대표 최승정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하며 “나도 피해자”라고 주장하자 여론은 더욱 흔들렸습니다.​논란이 커지자 오킹은 피해 복구를 위해 대대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그는 “내 허위 사실 유포 건에 대해 최 대표를 사기죄 및 강요죄로 고소하겠다”며 5월 초 경찰에 정식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한편, 라이브 방송에서는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는데요.​그날 방송 중에는 친동생까지 스캠코인 등장해 울음을 터뜨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경찰은 이 방송을 보고 현장 파악을 위해 출동했고 긴박한 상황 끝에 방송 장비를 점검하러 온 형사들이 컴퓨터 전원을 차단하기도 했습니다.​위너즈 전 대표 최승정은 즉각 반격에 나섰습니다. 그는 “오킹이 사업 초반부터 코인 론칭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관여했다”며, “피해자 코스프레를 멈추고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라”고 반박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양측 스캠코인 주장이 극명하게 엇갈리면서 투자자들은 여전히 ‘누가 진짜 가해자인가’를 놓고 혼란에 빠졌습니다. 증거 자료가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오킹이 정말 피해자일까 아니면 공범일까” 하는 의문이 꼬리를 물고 이어졌습니다.스캠 의혹이 불거진 직후, 오킹의 구독자 수는 200만 명에서 160만 명 선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믿고 구독했는데, 나를 속였다”는 실망이 댓글창을 뒤덮었고 일부 팬들은 “사과 방송이 아니라 사기 의혹 스캠코인 해명을 들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냈습니다.​한편, 오킹은 넷플릭스의 소셜 서바이벌 예능 《더 인플루언서》 최종 우승자로 프로그램에 이미 녹화를 마친 상태였습니다. 제작진은 “논란을 반영해 오킹의 분량을 조정하거나 편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정치적·윤리적 검증이 부족한 상태에서 그대로 방영할 수 있느냐”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좋아서 구독하고 응원했던 대상이라 해도 필요할 때는 비판적 시선을 잃지 않는 성숙함이 필요합니다. 온라인상의 스캠코인 정보는 언제든 과장·왜곡될 수 있기에 본질을 꿰뚫어 볼 눈을 길러야 합니다.​오킹 오병민은 1993년 인천에서 태어나 화홍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강남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현재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거주 중이며 아직 결혼하지 않아 미혼으로 공개된 연인 정보는 없습니다.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방송인 오퀸으로 활동 중인 여동생 오혜린가 있습니다.마지막으로 두 사람도 한 인간이기 때문에 과도한 비난과 스캠코인 욕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