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짝퉁쇼핑몰 쇼핑 사기 주의!!!같은 모델, 같은 옷 사진그러나 전혀 다른 옷 주의보!!!데님을 좋아하기도 하고 디자인도 예뻐서 몇 해 전에 딸아이에게 데님 재킷을 하나 사줬어요. 인터넷 쇼핑으로 구입을 했지만, 쇼핑몰 사진과 크게 다를 게 없어서 만족했었어요. 퍼 재질도 좋고 데님 원단도 좋아서 더 만족스러웠고요. 딸아이가 아껴입었지만 몇 해나 입어서 제법 색도 바라고 옷이 낡은 것 같아서 비슷한 옷을 찾으려고 인터넷 쇼핑을 짝퉁쇼핑몰 했더니 같은 옷이 아직 판매되고 있네요.​​​몇 해 전에 대략 4만원대에 구입했던 옷인데, 최저가가 23610원이네요. 옥션이나 지마켓에서는 59000원 정도에 판매를 하고 있고요. 여러분이라면 어디에서 옷을 구입하시겠어요? ​​​여러 쇼핑몰에 같은 모델이 같은 옷을 입고 찍은 사진만 올라와있는 상황이라면, 저렴한 가격으로 같은 옷을 파는 곳에서 사게 되겠지요? 가지고 있는 옷이 청색 데님이라 검정 데님 재킷을 구입할까 엄청 고민을 했지만, 딸아이가 진짜 마음에 짝퉁쇼핑몰 들어했던 것이 청색이라서 같은 옷을 구입을 했어요. 직구 표시되어 있지 않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같은 데님 재킷을 구입했는데, 중국에서 물건이 오는지 제법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쇼핑몰에서는 어떤 설명도 전혀 읽지 못 했는데 말이지요.​​​이건 딸아이가 몇 해를 입은 데님 재킷이에요. 색이 좀 바랬지만, 아이가 아껴입은 덕에 퍼 후드의 털이 죽거나 한 부분은 없어요. 데님 재킷인데도 무겁지 않고 따뜻해서 한파주의보가 내린 날이 아니면 짝퉁쇼핑몰 편하게 입을 수 있었어요. ​​​드디어 데님 재킷이 왔기에, 포장을 뜯지도 않고 딸아이를 기다렸어요. 아이가 얼마나 기뻐할지 그 얼굴을 보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말이지요!!! 이게 뭐죠?? 옷을 보고 아이는 실망하고 저는 당황했어요.​​​이건 같은 옷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차이가 많이 났거든요. 사진으로만 봐도 퍼의 재질 차이가 확 나지 않나요? 게다가 색상은 또 왜 이런가요? 청재킷의 윤기 흐르는 회색 퍼가 고급스럽고 짝퉁쇼핑몰 세련된 느낌을 줬었는데, 새로 받은 퍼는 푸르팅팅한 퍼에 듬성듬성한 털이 싼티 작렬이네요. 엄마가 사준 옷에 대해 별로 불평하지 않는 딸아이가 이건 입을 수 있는 옷이 아니라며 반품하든지 버리라고 할 정도예요.​​​데님 원단도 마찬가지예요. 새로 받은 데님 재킷의 색상만 진할 뿐, 원단은 오래 입어 색이 바란 딸아이의 재킷이 덜 상한 것 같아요. 데님 원단 두께 차이도 있고요.​ ​예쁜 데님 재킷의 디자인 짝퉁쇼핑몰 흉내는 내고 싶었는지 등판 R은 똑같이 적힌 듯하지만 그마저도 완전 싸구려티가 나네요. 진짜 황당하네!! 보세 옷에도 짝퉁이 있다는 것에 놀랐는데, 그 짝퉁을 같은 사진을 올려서 인터넷 쇼핑에서 판매하고 있는 것에는 더 놀랐어요. ​​​인터넷 쇼핑, 제법 오래 해왔고 그 사이에 짝퉁인줄 모르고 구입해서 '사기'당한 적도 몇 번 있어요. 그렇지만 그 경우엔 대부분 비싼 브랜드 제품을 좀 많이 할인해서 판매하는 걸 짝퉁쇼핑몰 속아서 구입한 경우였는데, 이처럼 브랜드 제품도 아닌 보세 데님 재킷의 짝퉁은 처음 경험해보네요. 아니, 어쩌면 쇼핑몰의 사진과 같은 옷이라 구입했는데 직접 받은 옷들이 원단이나 디자인이 너무 안 좋았던 경우가 있었어요. 그런 경우도 원래는 제법 괜찮은 옷들이었는데, 짝퉁이 배송되었던 건지도 모르겠네요. 귀찮아서 반품도 안 하고 몇 번 입다가 버리곤 했었던 것들이었는데, 사기 당한 줄도 모르고 손해를 봤을지도 모른다 생각하니 더 짝퉁쇼핑몰 열이 받네요. ​인터넷 쇼핑, 특히나 중국 직구나 그와 비슷한 경로로 구입하게 되는 것들은 정말 주의를 해야할 듯해요. 이런 경우에 어디다 신고를 해야 할 것 같은데, 어디다 신고를 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인터넷 쇼핑 사기를 피하겠다고 마냥 비싼 것들만 구입할 형편도 아니고 백화점 가서 구입할 상황도 아니라 뭔가 대책이 필요할 듯한데... 당분간은 열받아서라도 인터넷 쇼핑을 팍 줄여야겠어요. 인터넷 쇼핑몰 사기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