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맥스비아 뭐 하나 꽂히면 질릴 때까지 파야 하는 스타일인 저. 안양 와서 2년 동안 시장 한 번 안 다니다가 최근에 시장에 맛들려서 주구장창 돌아다니고 있습니다.​호계시장, 산본시장, 멀리 안양 중앙시장 맛집까지 섭렵 중인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크고 먹을 거리 가득한 최애 시장이 안양 중앙시장이죠.동네 친구가 비타민 싸다고 왕약국 소개해준 덕분에 처음 맥스비아 가봤다가 내리 5번을 다녀왔습니다.밀가루 음식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게 만두인 저답게 중앙시장에서도 눈에 띄는 만두집은 거의 다 가봤는데, 개중에 왕만두는 여기 코끼리왕만두가 가장 입에 맞더라고요. ​그동안 지역 화폐도, 온누리상품권도 한 번 안 쓰고 살았던 무지한 저는 중앙시장을 알게된 후 둘 다 맥스로 충전하는 시장 덕후가 되었습니다 ㅎㅎ진주 사는 친구랑 맥스비아 저희 집에서 2박 3일 신나게 놀았던 주말. 이틀 내내 방문했던 코끼리왕만두. 여기 왕만두 5개에 7,000원인데 저희 집에서 중앙시장까지 택시비가 왕복 2만 원 정도 해요.​그래도 그 택시비 아깝지 않았던 안양 중앙시장 맛집입니다. 중앙시장은 주차도 무료라(삼덕공원에 대고 시장에서 뭐사면 주차권 줘요!) 그 다음 주에 회사 친구 꼬셔서 또 다녀왔지요.집에서 중앙시장 맛집 맥스비아 음식들 털어다가 홈파티 했던 날.또 어김없이 등장한 코끼리 왕만두.​반반으로 주문이 가능해서 더 감사합니다.안양 중앙시장 맛집 투어 첫 날. 코끼리왕만두에서 눈 돌아가서 이 집 모든 만두를 구매했습니다 ㅎㅎ왕만두 반반 + 작은 만두 3통 30개 김치, 고기 만두는 30개에 10,000원이니 가격도 너무 착하잖아요.​물론 작은 만두도 가성비 좋았지만 저랑 친구는 이 날 맥스비아 이후부터는 무조건 왕만두로 주문합니다..ㅎㅎ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로291번길 34 중앙시장코끼리왕만두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로291번길 34, 중앙시장 1층 118호(송일형 수제어묵 옆집) 왕약국 옆에 얇은피손만두도 3판에 만원이라 구매하고골목길 안에 있는 조선만두도 3인분 만 원 어치 포장했어요.중앙시장 시세인가 봐요 3인분 만 원. ​제 월급 빼고 다 오르는 요즘같은 고물가 시대에 지갑도 지키고 지역 경제도 맥스비아 활성화할 수 있는 시장 투어 추천할게요. 유명하다는 서울식당 순대국도 포장해서 집으로 고고!비가 추적추적 오던 주말. 얼른 샤워하고 1년 만에 만난 20년지기 친구와 수다 떨며 티비 보면서 먹는 저녁이란..더 바랄 게 없습니다.서울식당 순대국은 좀 하드코어했고, 만두는 대체로 괜찮았어요.그 중 1등은 코끼리 왕만두두두! 고기냐 김치냐 하나만 고르라면 고기 왕만두를 선택하겠지만안양 중앙시장 맥스비아 맛집엔 반반이 가능하니까 고민할 것도 없쥬. 전 언제나 고기 3, 김치 2입니다. 이 날 너무 신나게 먹고다음날 굳이 또 코스를 짜서 재방문했습니다.궁금했던 현스시 가서 초밥 먹고, 비아김밥이랑 만두 싸서 집으로 ㅎㅎ적당히 간간하고 후추 향 좀 많이 나는 그 왕만두 다들 아시죠?뭐 대단한 맛이라기보단 추억의 왕만두입니다.​찐빵 반죽 안에 당면 많이 맥스비아 넣은 호빵같은 왕만두 요즘 찾아보기 힘들잖아요 ㅎㅎ그래서 더 추억 돋고 좋더라구요.며칠 전 먹고 싶은 거 다 사다가 홈파티한 날에도 만두가 상에 올랐습니다.네이버 스스앱에서 주문한 민물장어부터 유명한 안양 중앙시장 맛집인 원조닭꼬치의 모둠 닭꼬치, ​생새우 사다가 만든 감바스에 연두부 샐러드, 소문난 김밥의 맛도리 김밥에 왕만두까지. 뭐 하나 거를 타선이 없었던 행복했던 맥스비아 저녁. 친구들이랑 엄청 신나게 잘 놀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