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텀블러 미국출장을 다녀오게 되어, 미국에서 사올만한 걸 열검색했다.요샌 사실 법적으로 문제가 될만한 의약품 아니고서는 웬만한 건 다 한국에서도 충분히 구할 수 있기 때문인지 영 뭐가 없었는데,문득 떠오른 나의 오랜 숙원(?) #스타벅스세라믹텀블러 가 텀블러 보이면 사다달라고 했다.한국 스타벅스에서도 판 적이 있었는진 잘 모르겠다만 내가 그 존재를 처음 알았을 무렵부터는 한국에선 판 적이 없었던 것 같고,#미국스타벅스 에서는 대체로 종이컵과 같은 디자인으로 온고잉 판매하는 듯 했다.다만 옛날에는 텀블러 16oz(그란데) 사이즈도 팔았던 것 같은데 지금은 12oz(톨) 사이즈만 파는 것 같아 보인다.​12oz는 넘 작지 싶어서 단념하려고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눈에 밟혀서 ㅠㅠ 그냥 사다달라고 함;;;그렇게 내 손에 들어온 #미국스타벅스세라믹텀블러 안녕?앞면엔 스벅 텀블러 사이렌로고, 뒷면엔 종이컵과 같은 선택사항 체크 칸이 인쇄돼 있다.뚜껑이 들어가게 살짝 홈이 파져있는 세라믹머그뚜껑 슬라이딩을 GIF로 찍어봄톨 12oz(355ml)에 $17.95라는 가격....남편이 요거랑 음료 두 잔을 같이 구매한 영수증을 보니 7% 세금과 팁이 텀블러 가산되었는데,이것만 산다면 팁은 안낼 수도 있겠다만 세금은 낼듯 하니 세후 $19.2 가량 되겠네.하지만 그래도 아마존보단 싸니까 ㅡㅡㅋ아마존 놈들은 대체 왜 이가격에 파는거지?????한가지 나를 실망시킨 건 Hand Wash Only 뚜껑 때문인가 싶긴 텀블러 한데 아니 무슨 세라믹에 핸드워시여;;;난 그래도 웬만하면 식기세척기 돌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