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화담숲 여행 : 2025.10.28.화요일.가을 단풍산행이 아니고 단풍여행입니다.서울 근교의 대표적인 단풍명소, 곤지암리조트 화담숲으로의 단풍여행은 완연한 단풍색은 아니었지만 1박2일 동안 행복한 가을여행입니다. 화담숲 단풍은 최소한 일주일, 열흘 정도는 지나야 화담숲 다운 단풍을 볼 수 있겠지만 이미 티켓은 대부분 매진됐다는 소식이니 안타깝기만 합니다.(취소표 잡기에 성공한 사람들도 꽤 있답니다)​2시경 도착한 곤지암리조트 L빌리지 로비입니다.15시 체크인이기 때문에 지하주차장에 주차하고 먼저 화담숲으로 갑니다. 곤지암리조트는 LG그룹계열의 복합 레저시설로 국내 리조트 중 최상급이긴 하지만 이용료가 조금 비싼편이긴 합니다. 처음부터 LG그룹 임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최고급시설로 지어졌기 때문이라니 뭐,,,,,그래도 조금 더 싸고 예약이 쉬웠으면 좋겠지 화담숲 여행 말입니다.​리조트에서 화담숲 입구까지 10~15분 거리,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 중이지만 걷기로 합니다. 어차피 걷고 즐기려고 왔으니 전혀 어려울것이 없습니다. 늦어지는 단풍소식에 조마조마 했는데 그래도 울긋불긋 합니다.​아니 서울사람들은 단풍여행을 모두'화담숲'으로 왔나 봅니다. 입장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그래도 예약제에 시간대별 입장제한이 있어서 그렇게 혼잡스럽지는 않았습니다. 지난번에는 모노레일을 타고 모노레일 2승강장까지 이동했지만 오늘은 화담숲을 온 몸으로 느끼며 전구간을 걸어보기로 합니다. 화담숲은 생전 숲을 사랑했던 LG그룹 3대 회장인 구본무 회장에 의해 만들어진 수목원입니다. '화담(和談)'은 "마음을 터놓고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자"는 뜻으로 구본무 회장의 '호'입니다.​화담숲은 전구간을 걸을 수도 화담숲 여행 있고 모노레일을 타고 숲을 둘러볼 수도 있습니다. 모노레일 요금은 별도이며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해야 합니다. 매표소 입구 주변에는 카페, 출구 주변에는 주막이 있습니다.​두시간 이상 걸어야 할만큼 넓기도 하지만 정성을 들인 흔적이 잘 드러나 보이는 곳입니다.​제철이 아닌 이끼정원이지만 자연스럽게 카메라를 가져가게 됩니다.​오늘 화담숲여행은 단풍구경입니다.​단풍은 많이 아쉽지만 곳곳에 포토존과 사진으로 남겨둘만한 멋진곳들이 많으니 엘도라도 부부와 가족들이 함께 "화담"을 나누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습니다. 관람객들이 너무 많다는것만 빼고 말입니다.​화담숲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약속의 다리는 인증 방법이 없습니다. 사람들의 숲속에서 이정도로 순간포착,​ㅋㅋ 단풍은 일부러 찾아 보아도 이정도 화담숲 여행 뿐입니다. 최소한 일주일 후는 되어야 불타는 화담숲 단풍을 볼 수 있겠습니다.​감성을 자극하는 물레방아도 포토존이 됩니다만 역시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탐매원은 단풍길 대신 예쁜 꽃길이 됩니다. 화담숲은 2~3시간 걸어야하는 코스지만 관람방향을 따라 이동하면서 빠른길로 바이패스 할 수도 있습니다. 아빠의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전구간 유모차도 갈 수 있습니다. ​가을 자작나무숲은 절대 패스할 수 없습니다. 원대리, 김천, 영양 자작나무숲은 올 가을도 어렵겠습니다. ​​​화담숲 전구간 모노레일 투어라면 20분 정도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늘 오후에는 예약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라니~~~ ​​소나무정원입니다. 화담숲은 각 정원마다 분위기가 완전히 다른데, 특히 소나무정원은 화담숲 여행 가을뿐만 아니라 사계절 아름다운 곳이니 무조건 걸어야하는 곳입니다. ​가장 한국스러운 정원이기도 합니다.​​한국의 정원은 역시 소나무와 폭포가 있어야 제모습을 찾는것 같습니다.​​​연못속의 정원이 환상적입니다.​가족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은 최고의 행복입니다. ​​분재원은 구자경 LG그룹 2대 회장의 호를 따 '상남 분재원'이라고 합니다.​분재 애호가들에겐 천국이겠습니다.​나무화석인 규화목입니다.​​​​암석/하경정원은 국화꽃 향기로 가득합니다.​​아름다운 가을 단풍입니다.​​모노레일은 탈 수 있어도 좋겠지만 바라 보는것만으로도 아름다운 풍경이 됩니다. ​조금 쌀쌀한 날씨였지만 오히려 걷기에는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이제 서울근교까지 내려온 단풍지도, 다음주에는 단풍산행이 기다리고 있으니 살맛나는 세상입니다. ​​가을은 핑크뮬리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사랑이란? 변하지 않는 설레임​고향이란? 마음이 화담숲 여행 포근해지는곳​​늘 이렇게 여백이 있는 여유로운 인생이었으면 좋겠습니다.​​원앙연못 주변으로는 제법 볼만한 가을풍경입니다. ​다음 동영상subjec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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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을 돌리거나 터치로 움직여 보세요막걸리가 나오기를 기다립니다.​번지없는 주막, 산행? 후 파전에 막걸리는 국룰이랍니다. 그럼 따라야 하겠지요?​화담숲 한바퀴는 긴 코스라고 생각되지만 걷다보면 누구나 충분히 걸을 수 있는 숲길입니다. 화담을 나누고 사진을 찍다보면 자연스럽게 화담숲 한바퀴가 됩니다. 이제 리조트로 돌아가 저녁만찬 후 또 다른 화담을 즐기면 됩니다.​​체크인하고​​곤지암리조트 L빌리지 로얄룸입니다.취사형 타입으로 함께 식사를 하거나 술한잔 할 수 있는 가족여행에 최적화 되었다는 느낌의 곤지암리조트는 규모도 규모지만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어 화담숲 여행 너무 좋습니다.​넓직한 메인룸의 킹사이즈 침대는 허리수술을 한 엘도라도도 편안한 잠자리를 보장받았습니다. ​넓은 욕조에서 오늘 피로를 깨끗히 치유할 수 있습니다.욕실 용품도 만족할만한 제품들로 잘 갖추어져 있으니 편의점에서 치약 치솔만 사면 모든것이 OK! 입니다. 거실 건너편으로 트윈 침대의 2룸과, 온돌룸인 3룸이 또 있습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식당가로 저녁식사를 하러 갑니다.​무인 24시간 운영 편의점이 있으니 밤늦게 술이 떨어져도 걱정이 없겠습니다. ​수영장인 스파라스파가 있어 온수풀이 운영되고 있으니 추위 걱정 없이 수영도 할 수 있습니다. ​​​미라시아 뷔페&레스토랑,조식도 괜찮기로 소문난 곳이지만 우리는 저녁으로 만족합니다. 주말에는 반드시 예약을 해야만 화담숲 여행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피자 화덕이 있으니 피자는 메뉴에 당연히 추가하고,​​​​맥주한잔 하면서 넉넉한 저녁시간을 갖습니다.​​​이렇게 부대시설이 운영이 되고 있으니 필요한대로 이용하시면 더 좋은 여행이 되겠습니다.곤지암리조트와 화담숲은 예약 자체가 어렵고 번거롭기는 하지만 일단 예약만 성공한다면 화담숲으로의 가을여행과 곤지암리조트에서의 하룻밤은 올가을 최고의 여행코스가 되겠습니다. ​아침식사 후 또 하나의 알찬계획, 여주 아울렛 쇼핑입니다.​쇼핑하고​점심식사까지 클리어 하고 집으로 갑니다.참 좋았던 1박 2일간의 가족여행이었습니다.​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1​꼭 명산이 아니라도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둘러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