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트래픽 플레이스 영수증 리뷰, 트래픽 리워드, 블로그 기자단, 업체에 맡기지 마세요학원을 운영하다 보면 외부에서 이런 제안을 많이 받습니다. 주로 전화나 카톡, 문자, 메일, 쪽지 등으로 날라오는데요. “원장님, 영수증 리뷰 대행해드립니다.” “블로그 기자단을 통해 후기 올려드릴게요.” “트래픽을 쏴서 상위 노출 올려드립니다.” 우리 학원의 네이버 플레이스 순위가 4~5페이지에 있거나 아예 5페이지 안에도 들어가지 못하는 학원의 경우 이런 제안은 솔깃 합니다.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고도 비용만 지출하면 순위가 오를 수 있다고 하니까요. 실제로 이렇게 진행한 학원들이 무척 많습니다. 실제로 지역 내 인지도가 미미한 학원이 네이버 플레이스 리뷰나, 트래픽 리워드, 블로그 기자단 등을 통해서 지역 검색 순위 1~2위에 올라온 경우들도 많습니다. (원장님들도 보시면 어느날 갑자기 1페이지에 등장한 존재감 약한 학원들을 보신 경험들이 있으실 겁니다. 이게 다 업체들이 올려준 경우들입니다. 실제 지역에 1타 학원은 별 홍보 없이 비슷한 자리에 머물러 있는데 존재감 없는 학원이 더 상위에 노출되는게 거슬렸을 수도 있습니다. ) 예전에는 이런게 가능했습니다. 리워드를 통해 트래픽을 쏘고, 네이버 트래픽 플레이스 영수증 리뷰, 블로그 기자단 리뷰를 하면 원하는 순위까지 올리는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네이버 로직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이런 어뷰징 행위를 잘못 했다가 계정에 올린 컨텐츠가 삭제되는 순간 계정 전체가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1. 외부에 맡기는 네이버 플레이스 영수증 리뷰, 더 이상 안전하지 않습니다​예전에는 영수증을 모아서 업체에 영수증을 전달하면 업체에서 소속된 외주처들에게 리뷰요청을 합니다. 그러면 전국에서 리뷰 알바를 하는 분들이 각자의 아이디로 로그인해서 가짜 영수증 리뷰를 작성해줬었습니다. (실제 지금도 그렇게 하는 곳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리뷰가 쌓이면서 지수가 좋아지고 순위도 앞으로 전진배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방식에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IP의 현재 주소입니다. 여러곳에서 영수증 리뷰를 작성해줬고 이게 그닥 문제가 되지는 않았지만 지금은 문제가 됩니다. 네이버가 리뷰 작성자의 ‘진짜 지역’을 살피기 시작했습니다. 리뷰 작성자들도 다양하게 작성한 리뷰들이 쌓여가면서 실제 거주하는 지역과 그 주변의 리뷰들이 맞는지를 판별하기 시작했습니다. 지역이 불일치한다고 판단되면 해당 리뷰를 삭제합니다. 학원은 분명 김포에 있는데, 부산이나 대구 IP에서 영수증 리뷰가 달리면 어떻게 될까요? 간혹 트래픽 삭제 없이 유지되는 경우도 있지만 삭제될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LTE모드로 영수증리뷰를 작성하면 되는거 아닌가? 라고 반문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위치가 어딘지 확인이 되지 않을테니까요. 하지만 내가 쓴 다른 리뷰들이 문제가 됩니다. 그 리뷰들을 작성한 장소와 업체들이 위치한 지역을 네이버는 파악할 수 있습니다. 실제 외식업들을 방문하고 네이버 플레이스 영수증 리뷰를 작성하는 경우들도 많아서 작성자의 주거지역이 파악이 됩니다. 하루에 서울대구대전부산 등 여러 지역의 플레이스 영수증 리뷰를 동시다발적으로 쓰는게 예전에는 가능했는데. 이제는 그렇게 했다가는 한 방에 나락으로 떨어집니다.직접 내부 재원생이나 학부모 대상으로 이렇게 진행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신뢰도가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실제 이용자가 아닌 영수증이라고 판단하면 해당 플레이스 영수증 리뷰를 삭제합니다. 이걸로 끝이 아닙니다. 내가 잡고있던 키워드의 순위가 다 떨어집니다. 우리 학원의 플레이스 노출순위가 전반적으로 다 떨어집니다. 그것도 한두단계가 아니라 5위가 25위 35위로 떨어집니다. 불법 행위를 했다고 보고 그에 준하는 징계를 내립니다. 25위. 25위를 다시 5위로 올리는건 보통 일이 아닙니다. 진성 영수증과 꾸준한 플레이스 관리가 필요한데. 이게 품이 트래픽 많이 들어갑니다. 원천적으로 가짜 영수증 리뷰 행위를 하지 않는 것이 훨씬 이득입니다. 역설적으로 광고나 홍보를 전혀 하지 않고 있던 지역의 1타 학원들이 근래에 1~2페이지 순위권으로 올라오는 경우들이 많아졌습니다. 실제 오가닉 검색이 많고 그러다보니 진짜 트래픽과 진짜 영수증들이 많은 곳들입니다. 지역의 iP에서 상호 소통이 많은 곳들이 순위권내에서 노출이 됩니다. 앞으로 이런 모습이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2. 트래픽을 쏴주는 리워드 상품, 효과가 거의 사라졌습니다.토스뱅크 같은 곳에서 트래픽 미션을 수행하면 15원~25원의 정도의 보상을 해줍니다. 이런 트래픽 리워드가 매우 다양한 업체에 다양한 상품의 형태로 존재했습니다. "네이버 검색창에서 잠실수학학원을 클릭해서 4페이지에 있는 강일성수학학원을 클릭하고 해당 플레이스에 들어가서 1분이상 체류하고 전화번호 뒷자리 4개를 확인해서 여기 미션창에 입력하면 됩니다" 이런게 미션입니다. 이 미션에서 제공하는 리워드 10원~20원을 받기 위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트래픽 미션을 수행합니다. 저 돈을 받기 위해 이런 걸 하는 사람이 있어? 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많습니다. 차고 넘칩니다. 리워드 시장이 건재한 이유이기도 한데요. 어쨌던. 그 미션을 수행하며서 특정 학원의 계정으로 트래픽 들어와 학원 정보를 클릭해 주면서 가짜 트래픽을 만드는데 많이 활용되었습니다. 지금도 활발하게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리워드 트래픽을 통하면 실제 우리 계정에 많은 사람들이 유입됩니다. 방문 시간과 체류 시간이 늘어났고 이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순위가 올랐습니다. 실제 방문 트래픽이 효과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네이버는 실제 관심 방문과 인위적 클릭을 구분하기 시작했습니다. 돈 주고 끌어온 방문자와 진성 방문자는 검색 의도와 행동 패턴에서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지금의 리워드를 통한 트래픽 발생으로는 순위 변동이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돈과 시간은 들여서 리워드를 통한 트래픽 작업을 할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3. 블로그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자단 리뷰, 품질을 확인하세요!​블로그 리뷰도 실제 플레이스 계정에 도움을 줍니다. 블로그 리뷰가 많으면 지수 향상에 기여를 합니다. 블로그 기지단을 통해서 블로그 발행 갯수량을 늘린 곳들이 많습니다. 비용도 저렴합니다만 정말 대충 써줍니다. 사진 5장에 글 300자만 넘기는 수준으로 적당히 써주다보니 플레이스 순위는 올라가지만 실제 해당 포스팅 글을 읽어본다고 가정하면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은 배포글들이 많습니다. 블로그 기자단을 트래픽 업체가 모아서 리뷰를 씁니다. 실제 소유하고 있는 본인들의 계정에 돌아가면서 쓰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효과가 있어 보입니다. 검색하면 우리 학원의 글도 상당량 노출되고, 플레이스에 블로그 리뷰 발행 갯수도 늘어나니까요. 그러나 이것도 리스크가 있습니다. 저렴하게 기자단을 진행하다보니 기자단의 계정에 준최1~2, 저품질 블로그들이 대다수 섞여 있습니다. 20개의 블로그 계정에 20개의 글을 발행한다고 가정하면 실제 20개의 블로그 리뷰 글이 생성되는 셈이라 당장에는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품질이 불량한 계정들도 많다보니 어늘날 갑자기 저품질 계정들이 통째로 삭제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블로그 리뷰가 50개 있는데 . 48개 45개로 줄어드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것도 플레이스 계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쌓인 리뷰 지수에도 영향을 줍니다. 블로그 리뷰의 ‘총량’보다 계정의 신뢰도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블로그 대행을 진행한다면 믿을 수 있는 업체나 상위등급의 계정을 통해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저 비용으로 건당 1500원 정도 하는 업체도 많습니다. 저렴하니까 진행은 하지만 검색 결과값에 노출되는 우리 학원의 소개 글들을 보면 답답하실 수 있습니다. 깊이가 전혀 없는 글들이기 때문입니다. 트래픽 블로그 기자단의 형태로 전체 순위를 올리고 싶다면 양질의 계정을 선별해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왕이면 학부모가 해주시면 더욱 좋겠네요. 학원에서 이벤트나 프로모션을 통해서 실제 관여자들이 작성하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4. 지금은 자연 트래픽(오가닉 트래픽)의 시대!​데이타를 통해서 진짜인지 가짜인지 시스템이 파악을 합니다. 그래서 업체를 쓰는 방법은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자연스러운 관심과 방문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업체에 리뷰 비용으로 일정 비용을 지급해야 한다면 그 비용을 재원생 부모님들에게, 재원생들에게 쓰는 게 훨씬 유리합니다. 학부모가 실제 수강 후 자발적으로 남긴 영수증 리뷰, 학원 내부 행사, 발표 수업, 아이들 성장 과정을 담은 스토리 콘텐츠, 지역 맘카페, 학부모 단톡방,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확산되는 자연 유입 트래픽! 이런 오가닉 리뷰들을 만들어야 합니다. 학부모들이 우리를 평가해주는 것은 그분들의 자발성에 근거하지만 이것도 이벤트나 프로모션을 통해 "하고 싶게끔" 만들어줘야 합니다. 우리 내부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피땀눈물들을 사진과 글로 꾸준히 "기록"해줘야 합니다. 이런 것들이 쌓여야 네이버가 “이 학원은 지역에서 실제로 주목을 많이 받는 곳”이라고 판단합니다. 그렇게 될때 트래픽 플레이스 순위가 점진적으로 우상향 합니다.​지금도 여전히 외부 업체를 통해 리뷰를 사거나 트래픽을 인위적으로 만드는 학원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낙담하기 어렵습니다. 단기 효과는 미미하고, 장기 리스크는 커질 수 있습니다. 발상을 바꿔야 합니다. 학부모와 학생의 경험을 디자인하세요. ​학원 안에서 리뷰를 남기고 싶을 만큼의 경험자산을 쌓아주세요. 그 자산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도록 혜택을 제공해주세요. 이왕이면 제대로 제공해주세요(실제로 특정 학원의 리뷰 조회량을 보니 6개월만에 2천개, 3천개 이상의 조회량을 보이는 리뷰들이 많습니다. 학부모들이 우리 플레이스에 와서 다른 사람이 쓴 리뷰를 꼭 읽어본다는 이야기입니다. 양질의 리뷰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그리고 꾸준히 콘텐츠 자산을 쌓아주세요. 블로그든 인스타든 꾸준히 ‘실제 학원 이야기’를 담아주세요. 플레이스 소식 탭에서 우리 학원에서 아이들이 어떻게 성장해 나가는지 그 면면들을 꾸준히 공유해주세요. 이러한 실제 컨텐츠들을 통해서 지역 내에서의 "신뢰 네크워크"를 만들어보세요. 우리 학원만의 진짜 오가닉 트래픽의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글 강일성-現) 봄날 커뮤니케이션즈 대표-現) 주식회사 스프링데이어쏘시에이츠 대표-前)가천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육경영과정 겸임교수-동국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광고홍보학 석사-한성대학교 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 컨설팅학 석사-고려대, 서울교대 교육기업CEO과정 특강강사-디지털마케터양성과정 전임강사-블로그수익화과정 트래픽 전임강사